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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쟁의 두 번째 라운드, 『피지컬 AI 패권 전쟁』 신간 출간(박종성, 지니의 서재)

피지컬 AI 전쟁에 참가하라!

장세환2025년 11월 28일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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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단 한 번도 없던 혁명이 가속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혁명은 전쟁의 양상으로 변했다.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이 양분하며 지구가 재배치되는 중이다. 로보택시는 교통 수단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드론은 물류와 무기를 지상에서 공중까지 확장시켰다. 공장에서는 카메라, 모터, 감속기, 컨트롤러가 한 몸처럼 움직인다.

이름하여 구신지능, 피지컬 AI다.

어렵게 쓴 개념과 달리 소프트웨어로만 존재하던 AI를 가상 공간이 아닌 실재, 즉 현실에 개입하도록 만드는 것을 이른다.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해석하고 행동의 패턴을 개선하는 것, 즉 AI에 몸을 입히는 일련의 작업을 피지컬 AI라 부른 것이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이 개념은 이미 AI 선진국의 패권을 가를 열쇠로 자리매김했다.

열쇠의 축은 세 가지다. 도로, 하늘, 그리고 현장.

이를 근거로 미국은 민간 개방형 생태계를 꾸렸고, 중국은 대규모 보조금과 테스트베드로 전장을 구성했다. 이런 바탕에서 기존 AI가 알고리즘에서 승부가 갈렸다면, 피지컬 AI는 물성으로 전장을 변화한다. 내구, 전원 관리, 정비 체계, 보험 모델, 도심 관제와 지도 갱신 주기 같은! 반도체 경쟁에서 지도, 배터리, 감속기, 산업용 카메라 같은 실물 전쟁으로 AI의 환경은 변화하고 확전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 구조와 도시의 운영 방식, 나아가 국가의 미래까지 바뀐다.

길게 쓴 이야기를 결론하면, 피지컬 AI의 구현이 국가 백년대계를 새롭게 구현한다는 뜻이다.

이를 꿰뚫어 본 사람이 박종성이다. 그는 LG CNS 등에서 AI를 연구해 왔다. 그가 한국을 우려하고, 변화를 촉구하며, 해법을 제시한다. 바로 『피지컬 AI 패권 전쟁』을 통해서다. 그는 이 책에서 로봇과 자율주행을 넘어 산업, 농업, 물류, 국방의 질서를 다시 쓸 전략을 꺼내든다. 한국의 태생을 뒤집어 이를 강점으로 엮어 말한다.

저임금 국가와 경쟁을 넘은 전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았던 자동화라는 결과물을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수준, 부품과 플랫폼을 수입해 정교한 완성품을 만들어 냈던 대한민국의 그 강정이야말로 피지컬 AI를 선도하는 미국과 중국에는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즉, 미국의 두뇌와 중국의 규모에 맞설 단 하나의 경쟁력이 바로 스마트팩토리이기 때문이라고.

21세기 피지컬 AI 전쟁의 결정판, 그것은 챗GPT로만 승리할 수도 없고, 전기차만으로도 이겨낼 수 없다. 적확하고 혁신적인 고품질 제조 역량이 담보되어야만 가능하다.

이 해법을 바탕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써내려 가기를 박종성은 누구보다 염원하고 있다. 『피지컬 AI 패권 전쟁』을 통해서 말이다. 지니의서재에서 박종성의 생각을 한땀 한땀 그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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